더운 여름에 시원한 의상을 입혀주고자 적당한 의상을 물색하다가 신제품이 나왔길래 구매했습니다.
착용한 인형은 DDdy3 입니다.
상의는 고무줄을 묶는 타입이고, 하의는 신축성이 아주 좋습니다.
브라 부분이 움직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입혀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합니다.
매듭을 이쁘게 묶는 게 어렵다보니 의상 구성이 몇 가지 안됨에도 불구하고 착용시키는데 2시간 소요되었습니다[..]
목의 쵸커는 이전에 구매했던 네코 란제리와 같은 타입이어서 이번에도 약간 개조했습니다.
팬티는 공용이라서 그런지 다 좋은데 끈 부분이 작례와 같이 안되고 자꾸 쳐집니다.
아무래도 DDdy3가 골반과 힙이 DD에 비해서 많이 커서 그런 것 같습니다.
타이트 스커트는 신축성이 대단히 좋아서 핏이 아주 좋은데, 단점은 신축성이 좋다보니 가터 벨트를 연결하면 연결부가 끌려내려갑니다.
가터벨트를 길게 해주면 해결되지 않을까 했는데 스타킹이 너무 헐렁해서 자꾸 끌려내려가서 가터벨트 길이 조절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스타킹 내부에 착색 방지를 위해 살색 타이즈가 덧대어 있는 부분은 아주 좋습니다. 위화감도 없고, 덧댄 덕분에 스타킹 후면에 위치한 재봉 부분 흔적도 작습니다.
다만 같이 재봉되면서 타이즈 내부에 검정색 스타킹이 노출되어서 착색 방지 기능에는 의문이 듭니다.
핏도 좋고 디자인은 모 게임 캐릭터랑 비슷하지만 이쁜 편이라서 만족합니다.